19일 수원SK아트리움서 '사랑 아리아의 밤' 공연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19일 오후 6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사랑 아리아의 밤&리골레토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창석 지휘자가 이끄는 경기심포니커 오케스트와 함께 테너 김재형, 김충식, 바리톤 한명원,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등 유럽과 미국 오페라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유명 연주자들이 출연한다.
소프라노 강혜정, 이아경, 베이스 손철호 등 국내 오페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성악가들도 한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줄 예정이다.
공연은 1부 사랑을 테마로 한 '아리아의 밤', 2부 '오페라 리골레토 갈라콘서트'로 진행된다.
갈라콘서트에는 김재형·김충식 두 테너(Two Tenors)의 서로 다른 빛깔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들 테너는 감미로운 음색의 리릭 테너(김재형)와 힘찬 보이스의 스핀토 테너(김충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공연 연주를 맡은 경기심포니커 오케스트라는 2010년 창단 이후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 멘델스존, 스메타나, 차이코프스키, 바흐 등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해 주목을 받았다.
문화재단은 공연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검정색과 파란색 드레스 코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장을 착용한 관람객에게는 프로그램 북이 무료 제공된다. 입장료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문의 (031)25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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