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곰취 새 품종 `쌈마니' 개발

(수원=뉴스1) 장석원 기자 = 쌈마니는 0.005mg/ml 정도의 농도에서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활성 반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곰취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등이 풍부하고 섬유소가 많아 변비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아찌를 만들거나 분말이나 즙을 넣어 만든 찐빵, 냉면 등 가공식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서종택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연구관은 "항산화 활성이 높은 쌈마니는 기능성 식품 및 식의약 소재로서도 가치가 높다"며 "고랭지역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j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