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5월 13일 킨텍스서 개막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32회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2014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전시회다.
올해는 ‘로컬식품의 도전’(The challenge of Local)이란 주제로 지역 및 국내 소비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 세계 다양한 로컬식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로컬식품의 글로벌화를 위한 친환경 재배에서부터 제조, 포장기술 등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40개국 1400개 식품기업들이 참여하며, 총 2500개가 넘는 부스가 설치돼 업체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8개국 1200개 업체가 참여해 1조8000억원이 넘는 상담 실적과 약 3600억원의 계약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서울푸드 2014는 일반 소비자들과의 접점이 필요한 식품기업들을 위해 ‘그린마켓’(Green Market)도 신설한다. ‘그린마켓’은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지는 다른 공간들과 달리 일반 소비자들이 참관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관객 사전등록 및 기타 서울푸드 2014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eoulfoo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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