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드림 job페스티벌’ 성황…94개 업체서 500여명 채용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사진제공=고양시청© News1

</figure>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6일 열린 ‘청년드림 잡(job) 페스티벌’이 2만5000여명의 예비취업자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전행사인 타악과 비보이의 무대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청년구직자의 성공취업 지원을 위해 우수 중견기업 94개사와 전문직업인 70인, 주요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했다.

행사장은 각 부스마다 청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해 오픈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직업설계를 위한 전문직업인 배치, 재미와 내실을 겸비한 짜임새 있는 진로검사 및 직업체험 등 특색 있는 구성으로 이뤄졌다.

시간대별로 진행한 대기업 공채상담관 및 진로직업인 특강관, 학생부종합전형 특강관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다른 취업박람회와는 달리 예비청년인 고등학생들을 위해 관람뿐 아니라 진로에 대한 설계·체험·탐색이 가능하도록 전문직업인, 진로상담교사, 대학생 멘토 등을 대거 배치했다.

여기에 해외 취·창업정보, 군취업 정보, 입사서류 컨설팅 등 취업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청년 구직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대기업 및 외국인투자기업, 우수중소기업들은 마케팅, 해외영업, 디자이너, 앱개발 등의 분야에서 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