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핑 모집후 성매매 알선 업주 등 7명 입건

(수원=뉴스1) 장석원 기자 = 이씨는 6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420명의 회원을 모집한 뒤 혼자 온 회원에게는 20만원, 커플로 온 회원들에게는 10~15만원을 받으며 장소를 제공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혼자 온 회원에는 돈을 받고 미리 고용한 여성 종업원과 성관계를 갖도록 했고 커플로 온 회원들에는 장소등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기 성남시 야탑동 한 상가 지하 1층에 밀실을 만들어 놓고 입구는 00건설사 간판으로 위장해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회원들의 닉네임 등 기록된 장부를 압수하는 한편 성매매를 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jj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