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예술극장 '도시횡단프로젝트 광주' 참가자모집

아시아예술극장 창작레지던시 '도시횡단 프로젝트 광주'© News1

</figure>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아시아예술극장 창작 레지던시 '도시횡단프로젝트 광주'에 참여할 시민들을 17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도시횡단프로젝트 광주는 2월부터 시민참여프로그램인 '지도만들기 워크숍', '청소년 거리극·움직임 워크숍'을 진행한다.

'지도만들기 워크숍'은 '33년, 동행'을 주제로 개인이 어떤 장소에 대해 가진 과거-현재-미래의 시간을 연결하는 기억의 지도를 만드는 시민 참여 프로젝트이다. 광주에 대한 자신만의 기억과 추억을 가진 10대에서 70대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 거리극. 움직임 워크숍'은 광주의 10대 청소년들이 자신의 일상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기 위한 신체 움직임 워크숍이다.

광주에 거주하는 10대 청소년 가운데 연극 공연이나 거리극, 신체움직임 표현에 관심있는 청소년 10인을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지원방법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http://www.asiaculturecity.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27일까지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시횡단프로젝트 광주'는 평화, 인권, 민주의 도시 광주에서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도시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지역 컨텐츠를 발굴하며 새로운 동시대 예술에 대한 태동과 흐름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창작레지던시, 시민참여프로그램, 장소특정형 공연, 학술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hancu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