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112치안종합상황실 리모델링…"컨트롤타워 강화"

'듣는 112'에서 '보는 112'로

전남경찰청이 15일 112치안종합상황실 준공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전남경찰청 제공) 2025.1.15
전남경찰청이 15일 112치안종합상황실 준공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전남경찰청 제공) 2025.1.15

(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경찰청이 112치안종합상황실을 리모델링해 보다 강화된 컨트롤타워를 갖췄다.

전남경찰청은 15일 112치안종합상황실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는 모상묘 전남경찰청장과 지휘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케이크 커팅, 감사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 112치안종합상황실은 '듣는 112'에서 '보는 112'로 패러다임을 바꿨다.

리모델링을 통해 상황 지휘소가 신설됐고, 통합관제상황판 교체, 접수석 추가 설치 등이 이뤄졌다. 112요원들은 고도화된 112시스템에 따라 접수 업무 향상, 신속·정확한 상황 지휘 등을 치안 강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대형사고, 재해·재난 등 급속한 상황변화에 따른 112상황실의 맞춤형 대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첨단 112시스템을 갖춘 112상황실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전남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