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곡성군수, 첫 조직개편·정기인사 단행…돌봄 조직 신설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흔들림 없는 군정 운영"
- 서순규 기자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돌봄 조직을 신설하고, 농업 전문성 강화와 군민에 안정적 소득 제공을 위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조상래 군수 취임 후 첫번째 단행한 이번 조직개편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효율적 조직체계 구축, 누구도 소외 없는 생활돌봄 강화를 위한 맞춤 돌봄 조직 신설, 부자 농촌 실현을 위한 농업 분야 전문성 강화, 군민에 안정적 소득 제공을 기본방향으로 정했다.
주요 조직개편 내용은 민선8기 전반기 주요정책의 방향결정 및 주요사업 추진을 담당했던 행복정책관의 업무가 종결함에 따라 이를 폐지하고 각 업무를 이관했다.
소외 없는 생활돌봄 강화를 위해 '군민활력과'를 신설하고, 축산분야의 새로운 시책개발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축산정책과'를 개편했다.
군민을 위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을 위해 양수발전소,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집중을 위한 '에너지산업팀'을 신설해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집중키로 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는 각 직렬별 전문성을 고려했으며, 2년 이상 근속자를 기준으로 인사상담과 개인고충 등을 고려한 순환 전보인사로 직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곡성군은 5대 핵심 군정운영 방향에 맞추어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흔들림 없는 군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