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서 최우수

이정선 교육감 "알 권리 신장 위한 꾸준한 노력 결실"

광주시교육청 전경/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교육청이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99.9%의 준수율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9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 정보공개 활성화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매년 전국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미흡','보통','우수','최우수' 등의 등급을 받게 된다.

2023년 보통 등급을 받았던 광주교육청은 지난해 평가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평가 분야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보공개 청구처리 분야는 준수율이 99.9%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를 교육행정 투명성과 신뢰성의 척도기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 앞으로도 정보공개 업무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국민의 알 권리 신장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다"며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정보공개 제도를 운영해 교육행정 신뢰도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