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 10대 분야에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

북구에 따르면 13일부터 30일까지 민생안정 10대 분야에 23개 설 명절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북구는 저소득층 3500세대에 위문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북구청 간부 공무원들은 사회복지시설에 방문 위문을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교통 특별 대책 상황반을 가동하고 혼잡지역 현장 질서유지 지도를 강화한다.

재난 상황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각종 재난과 재해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누리 상품권 구매 운동과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운영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기능을 강화해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명절 성수품과 서비스 요금 등 물가안정 관리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민생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이번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