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4일, 토)…최대 1㎝ 눈, "살얼음 주의"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진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서호 저수지를 찾은 겨울 철새 물닭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2024.12.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진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서호 저수지를 찾은 겨울 철새 물닭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2024.12.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5일 광주와 전남은 5㎜ 내외의 비 또는 1㎝의 눈이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

전남 동부내륙에는 1㎝ 내외의 적설량이, 광주와 전남에는 5㎜ 내외의 눈과 비가 예보됐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4도, 보성·장흥·화순 -3도, 고흥·구례·나주·담양·순천·영암·장성·함평·해남 -2도, 강진·무안·영광 -1도, 광양·광주 0도, 완도·진도 1도, 목포·신안·여수 2도로 전날보다 1도 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구례 7도, 광주·나주·담양·목포·보성·여수·영광·장성·화순 8도, 강진·고흥·광양·무안·순천·신안·영암·장흥·함평 9도, 완도·진도·해남 10도로 7~10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