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무안 방면 톨게이트 요금소 '쾅'…60대 운전자 사망
- 박지현 기자
(무안=뉴스1) 박지현 기자 = 승용차가 무안광주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소를 들이받아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2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12월 31일 오후 7시 27분쯤 무안광주고속도로 북무안 톨게이트(무안 방면)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요금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동승자는 없었다. 해당 요금소에는 사람이 있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은 하이패스와 일반요금 구간 가운데 옹벽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A 씨는 운전 당시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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