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화재로 1명 중태…방화 가능성 조사(종합)
- 김동수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한밤중 광주 한 아파트에서 난 불로 1명이 중태에 빠져 경찰이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28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5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등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집주인인 60대 남성 A 씨가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집 내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침실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등은 현장 감식을 통해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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