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출신' 이현석 한국전력공사 대리 '교육부 인재상'

이현석 한국전력공사 대리.(독자 제공)2024.12.24/뉴스1
이현석 한국전력공사 대리.(독자 제공)2024.12.24/뉴스1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광양 출신인 이현석 한국전력공사 소속 대리(27)가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만 15세 이상 만 29세 이하 청년 우수인재 100명(고교 50명, 대학·청년 50명)을 매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 대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우수(이공계) 인재 선정 및 전기공학장학생 멘토링 멘토, 학술대회 제1저자 논문 다수 발표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한전 인재개발원 교육 우등상 및 2023 직무 마이스터로 선정되는 등 다수 수상 이력도 인정받았다.

이 대리는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업무을 충실히 하겠다"며 "향후 교수활동 및 대내외 강의를 통한 인재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광양 출생으로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낸 뒤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현재 한전 배전운영처 배전계통부 소속으로 근무하며 전력계통 감시 및 정전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