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소아 환아들에 성탄절 선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해피트리 후원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아들에게 희망이 담긴 성탄절 선물이 전해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3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랑을 맺는 해피트리와 함께 환아를 위한 성탄절 선물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
73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들에게 전달된 선물은 떡 케이크와 인형, 노트 등 문구 세트 상자, 화장품 세트 등이다.
기증에는 KMI 한국의학연구소, 한국벡크만쿨터(주) 등이 동참했다.
김봉학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사무국장은 "화순전남대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환아들이 조금 더 힘내고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며 "환아들과 가족분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꾸준히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주 사랑을 맺는 해피트리 대표도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해 지친 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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