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전남 10개 시·군별 과학기술특임대사 임명…유망산업 자문

임기철 총장 "과학기술 통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발전 이어 갈 것"

GIST 과학기술특임대사 임명식(지스트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전남지역 지자체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과학기술특임대사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명식은 지난 19일 임기철 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과 전남권 지자체 과학기술특임대사로 선임된 GIST 교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동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임명된 지자체별 과학기술특임대사는 △순천시(문화·관광) 고광희 교수 △광양시(이차전지·수소) 김형진·이승현·엄광섭 교수 △장성군(첨단의료·건강식품) 양성·허필원.김재관 교수 △고흥군(우주·항공·드론) 최성임 교수 △영암군(해양에너지·수소·항공) 김희주 교수 △장흥군(바이오·식품) 송미령·이현주 교수 △해남군(농수축산업) 손진희 교수 △담양군(농업 고부가가치화) 김경중 교수 △화순군(바이오메디컬) 전창덕 교수 △완도군(미래 식량·에너지) 진미선 교수(생명과학부) 등이다.

임기철 총장은 "GIST는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및 발전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과학기술특임대사를 매개로 'GIST-지자체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며 "향후 전남권 12개 지자체와 추가로 MOU를 추진하여 연구·학술 및 교육·기술 협력을 통해 GIST의 역량을 공유하고 전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