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장학금 수여식'…35명 선발 총 4400만원 전달
- 조영석 기자
(목포=뉴스1) 조영석 기자 = 보해양조가 지난 20일 목포시 대안동 본사에서 '2024년 보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지역 인재 35명에게 총 4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철수 보해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선발된 장학생 35여 명이 참석했다.
보해장학회는 전남도교육청, 장애인체육회 등 7개 기관으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하기 힘든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을 추천을 받아 장학금 수여자를 선정했다.
보해장학회는 보해양조 창업자 고 임광행 회장의 창업정신에 따라 1981년에 설립됐다.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구열이 강한 중·고·대학생들을 지원하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설립 취지에 따라 지금까지 총 3947명의 장학생에게 37억 87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철수 보해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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