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3일, 월)…구름 많고 추운 날씨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3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3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3일 광주와 전남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0도 이하를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광주와 전남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4~2도, 최고 7~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낮 기온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로 머물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5도, 나주·담양·화순·영암 -4도, 함평·장성 -3도, 광주·무안·순천 -2도, 광양 -1도, 목포·여수 1도, 진도·신안 2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보성·곡성·담양·화순 7도, 광주·나주·목포·무안·구례 8도, 순천·여수·진도·신안 9도, 광양·완도 10도 등으로 7~10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