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농촌관광의 미래는'…20일 관광활성화 포럼

전고필 대표 "지역의 다양한 참여인력들과 연대해 발굴"

2024 영암 농촌관광의 미래 포럼 20일 개최 (영암군 제공)/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20일 전남 영암 달빛청춘마루에서 '2024 영암 농촌관광의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영암 농촌관광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와 혁신적인 방향성을 논의한다.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장 기조발제인 '영암관광의 발전방안'을 시작으로 영암의 경험, 타지역 사례, 농촌관광의 현재, 미래발전 전략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영암의 경험은 △지철구 ㈜여행공방 국내본부 팀장의 '영암 여행상품의 허와 실' △이은민 ㈜여행시간 대표의 '체험형 농촌여행 상품 구성안' △정서진 숲숲협동조합 대표의 '생태탐방형 여행상품 △박복용 농촌체험마을협의회 회장의 '체험 휴양마을의 현황과 개선방안' 발표로 진행한다.

타지역 사례로 △임채성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팀장의 '강진형 숙박관광의 사례' △안은주 (사)제주올레 대표이사의 '제주올레길과 연계관광' △윤정준 (사)한국의 길과문화 이사의 '삶과 길을 잇는 여행상품개발' △조문환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대표의 '하동 놀루와협동조합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현재 사례로 △김창헌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의 '영암의 매력물과 관광' △박창규 전남도립대 교수의 '사랑받는 농촌여행상품' △김여송 영암곤충박물관 부관장의 '영암의 반딧불이 생태와 관광' △전영철 상지대학교 교수의 '착지형 관광과 영암'을 발표한다.

미래 전략으로 △김광민 달빛청춘마루 센터장의 '지역과 사람을 잇는 관광공동체 영암' △홍동우 목포 괜찮아 마을 대표의 '로컬크리에이터의 창조적 관광'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의 '축제이벤트와 관광' △구자형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체류형관광을 위한 수용태세 개선방안' △김은진 관광두레 PD의 '관광두레에서 DMO(지역관광추진조직)로'가 진행된다.

전고필 재단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참여인력들이 연대하고 영암 농촌관광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2025년 새로운 사업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