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4일, 토)…아침 영하권, 낮 최고 5~7도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어머니가 아이들의 손을 잡고 길을 건너고 있다. 2024.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어머니가 아이들의 손을 잡고 길을 건너고 있다. 2024.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14일 광주와 전남은 낮 최고기온이 한자릿수를 넘지 않는 추위가 이어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춥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4도, 나주·장성·담양·화순·영암·구례·보성 -3도, 함평·무안·순천·강진 -2도, 광주·영광·광양·해남·고흥 -1도, 완도 0도, 목포·여수 1도, 진도·신안 3도로 전날보다 1~2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나주·장성·담양·화순·영광·구례·곡성·보성 5도, 함평·목포·무안·영암·신안·순천·장흥 6도, 진도·광양·완도·강진·해남·여수·고흥 7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에서 1.0~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