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나주 비닐하우스 화재…인근 주택으로 번져 집주인 대피

11일 오후 10시 40분쯤 전남 나주시 공산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나주소방서 제공)2024.12.12/뉴스1
11일 오후 10시 40분쯤 전남 나주시 공산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나주소방서 제공)2024.12.12/뉴스1

(나주=뉴스1) 김동수 기자 = 11일 오후 10시 40분쯤 전남 나주시 공산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인력 37명과 장비 15대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8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나자 집주인 1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81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불이 주택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