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양배추 이삭 줍기 작업하던 80대 경운기 깔려 숨져
- 이승현 기자
(무안=뉴스1) 이승현 기자 = 양배추 이삭 줍기 작업을 하던 8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6일 전남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9분쯤 무안군 현경면 한 양배추 밭에서 80대 초반 A 씨가 경운기에 깔려있던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A 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이삭 줍기를 하면서 경운기를 조작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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