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승용차 차선 바꾸다 앞차 들이받고 전도…3명 부상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2일 오후 1시 50분쯤 광주 북구 용두동 한 도로에서 1차로 도로를 달리던 30대 A 씨의 승용차가 신호 대기하는 렉스턴 차량의 후미를 추돌했다.
A 씨의 차량은 전복됐으며 추돌 여파로 렉스턴 차량이 앞에 있던 카니발을 충격하는 2차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각 차량의 운전자 3명이 모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승자는 없었다.
A 씨는 무면허나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유턴을 위해 신호대기 중인 앞차를 뒤늦게 발견해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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