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아동정책영향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자체의 아동과 관련된 법령과 계획 사업 등이 아동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지자체가 자체 분석해 그 결과를 아동 권리적 관점에서 정책 수립·시행에 반영하는 제도다.

북구가 추진한 '아동친화특화마을' 사업은 아동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아동 참여권을 증진했다고 높게 평가받았다. 케이팝 청소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사례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북구는 6일 서울에서 열릴 아동정책포럼에 초대돼 아동권리보장원장상을 받을 예정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