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서 체험하는 강진·해남·영암 축제·이벤트
연남동에 공동 팝업 공간 '공휴일은 강해영' 운영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강진·해남·영암(강해영)의 2025년 중요 축제와 이벤트를 서울 한복판에서 체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 '공휴일은 강해영'이 펼쳐진다.
26일 영암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광 활성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강진·해남·영암의 '강해영 프로젝트'의 하나로 28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 연남동 팔시보스토어에서 방문객들을 맞는다.
이번 팝업의 핵심은 '2025년 강해영 달력'으로 강진·해남·영암의 체험 행사들로 가득하다.
참여자들은 강해영 달력을 보고 자신만의 세 지역 여행계획을 짠 뒤 체험이 벌어지는 팝업 공간으로 이동해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색다른 미션으로 △강해영 지역 퀴즈 △강해영 디지털 캘린더 구독 △포토존 사진 촬영 △명함 달력 꾸미기 등이 마련돼 있다.
미션을 완수하면 △강진 '매생이 떡국' 밀키트 △해남 '고구마칩' △영암 '건무화과 말랭이', '대봉말랭이' 등 강해영 지역 특산품이 제공된다.
영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공휴일은 강해영 팝업 공간에서 2025년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여행 계획도 세워보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를 강진·해남·영암 관광의 완벽한 시작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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