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서 승객 19명 태운 낚시어선 좌초…1명 갈비뼈 부상

24일 오전 6시 46분쯤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 호(9.77톤급, 승선원 22명)가 암초에 부딪혀 해경이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목포해양경찰서 제공)2024.11.24/뉴스1
24일 오전 6시 46분쯤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 호(9.77톤급, 승선원 22명)가 암초에 부딪혀 해경이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목포해양경찰서 제공)2024.11.24/뉴스1

(목포=뉴스1) 김동수 기자 = 24일 오전 6시 46분쯤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 호(9.77톤급, 승선원 22명)가 암초에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승객 1명이 갈비뼈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승객 18명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암초와 충돌한 A 호의 선저에는 미세한 파공이 발생했으나 해양오염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