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서 승객 19명 태운 낚시어선 좌초…1명 갈비뼈 부상
- 김동수 기자
(목포=뉴스1) 김동수 기자 = 24일 오전 6시 46분쯤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 호(9.77톤급, 승선원 22명)가 암초에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승객 1명이 갈비뼈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승객 18명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암초와 충돌한 A 호의 선저에는 미세한 파공이 발생했으나 해양오염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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