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이 '헌혈장 143장' 자발적 기부
함께 사는 삶 중요성 알리려 헌혈증 캠페인
전남대병원에 기부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전남대학교병원에 헌혈증 143장을 기증했다.
전남대병원은 윤현주 공공보건의료실장과 광주자연과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학생들이 하트투하트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이 학교의 인터랙트클럽 학생들은 혈액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헌혈증 기부 캠페인 기획해 학생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정다희 인터랙트클럽 학생은 "하트투하트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을 지역거점병원인 전남대병원에 기부하고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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