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해 SNS 인스타그램부문 최우수상
'정인화 시장 추석인사' 유튜브 조회수 330만 등 성과
- 김동수 기자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제10회 올해의 SNS 대회'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후원으로 추진됐다.
광양시는 모든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SNS에 업로드하고 있다. 광양시 SNS는 지역 캐릭터 '매돌이'를 활용한 인포그래픽, 최신 유행하는 릴스 패러디 등 공공기관 특유의 정적이고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9월 광양시 유튜브 쇼츠로 게재한 '광양시장의 추석인사'는 330만 회의 조회 수, 5만 4000개의 좋아요, 1482의 댓글, 7만 8000개의 공유하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진상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함께한 입학 장려 영상, 30년 만에 변경된 포스코 광양제철 근무복 등은 조회 수 200만을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신 광양시 홍보소통실장은 "좋은 시책이나 사업도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한다면 그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며 "소통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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