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기회 넓힌다"…AI사업단 'AI Collabo DAY'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자금 조달과 네트워킹을 위한 투자사와 만남의 장이 열렸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19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AI Collabo DAY'를 개최했다.

AI 기업과 투자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유치 전략 세미나, AI 기업의 미니 IR(투자설명회), 일대일 투자 상담 등으로 진행했다.

이관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은 '스타트업 기업의 IR을 위한 준비 사항'을,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투자사가 말하는 투자 결정 이유와 매력적인 IR'을,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기업이 알아야 하는 투자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AI 기업 5개 사가 미니 IR 발표를 통해 투자사와 직접 소통하며 기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투자사 8개 사와 AI 기업 25개 사가 일대일 매칭 상담을 진행, 맞춤형 투자 상담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산업단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는 AI 관련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맞춤형 기업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원 사업은 코디네이팅 운영, AI 전문인력 맞춤형 채용지원, 광주 AI 전문가 자문, 광주 AI창업캠프 운영 등이다. 이번 'AI Collabo DAY'는 AI 기업지원 네트워킹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콜라보 데이를 통해 AI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I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