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추위' 광주·전남 내일부터 아침 평년기온 회복

4~10도 다시 영상권

19일 광주 북구청 광장으로 야외활동 나온 북구청어린이집 아이들이 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녹화팀 직원들과 비올라, 꽃배추 등의 겨울꽃을 식재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4.11.19/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반짝 추위가 찾아왔던 광주와 전남은 20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인다.

오전 6시까지는 전남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밀려오며 영하권을 기록했던 아침 기온은 4~10도로 다시 영상권으로 올라선다.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거나 조금 높다.

바람도 잔잔해지면서 해상의 물결도 0.5m로 낮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번 주 동안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주 초반과 같은 큰 추위는 없겠지만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인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