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광주지역 국어 결시율 7.62%…1276명 미응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26지구 제2시험장인 광산구 정광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시작 전 막바지 공부를 하고 있다. 2024.11.14/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26지구 제2시험장인 광산구 정광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시작 전 막바지 공부를 하고 있다. 2024.11.14/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광주지역 결시율은 7.62%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 지역 수능 1교시(국어) 지원자 1만 6748명 중 1276명이 응시하지 않아 7.62%의 결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24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 7.91%보다 0.29%p 줄어든 수치다.

광주는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결시율이 낮았다.

전국 1교시 국어영역 결시자는 5만 2210명으로, 전체 지원자 51만 8497명의 10.07%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자는 1만 6846명으로 전년도 대비 757명(4.7%) 증가했다. 응시자별로는 재학생 572명(5.1%), 졸업생 88명(2.0%), 검정고시생 등 기타 97명(15.0%) 등 순으로 증가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