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직무평가 7월 10위→10월 6위 '껑충'

긍정평가 44.8%…특광역시 중에서는 2위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30일 열린 5·18기념재단 30주년 기념식에서 교육부문 감사패를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시교육청 제공)2024.9.1./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평가서 3개월 만에 4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10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이정선 교육감의 긍정평가는 44.8%로 이전달에 비해 2.7%포인트 상승해 6위로 올라섰다.

특광역시 교육감 중에서는 울산에 이어 2위다.

지난 7월 41.5%의 긍정평가로 10위였던 이 교육감은 8월 42.1%로 9위, 9월 42.1%로 8위에 오르는 등 매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력광주 회복'을 구호로 당선된 이 교육감은 고등학교 내 스터디카페 설치, 고등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리얼미터는 매월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와 주민생활 만족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기사에 인용된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O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9월 27일~30일, 10월 27일~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시도별 5~6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3%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