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계획위원 20명 27일까지 공모…토지이용 등 7개 분야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임기가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27일까지 차기 도시계획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도시계획위는 도시계획 분야의 심의·자문 역할을 하며 당연직 위원 등을 제외하고 관련 전문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한다.

모집 분야는 △토지이용 △건축·주택 △교통 △방재 △환경·녹지 △문화·복지 △경관 등 7개다.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구성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다.

신청 서류 접수는 광주시 도시계획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박용수 도시계획과장은 "도시계획위는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해 향후 도시계획 운영에 있어 투명성·공정성·전문성이 확보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