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사회복지시설에 쌀 400포대 전달
쌀 소비 촉진·나눔 실천
- 박영래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부를 통해 광주·전남 사회복지시설에 쌀 400포대(20㎏ 기준)를 전달했다.
농어촌공사는 5년여 전부터 꾸준히 나주 대표 농산물인 쌀을 구매해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나주 쌀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쌀 소비 촉진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지원한 총규모는 약 42만 톤(2128포대)에 달한다. 지역 전통시장을 이용해 기부할 쌀을 구매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병호 사장은 "농어업·농어촌의 발전과 함께,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공동체가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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