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공사현장서 안전띠 끊어진 30대 작업자 추락

경찰, 과실 여부 수사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 한 아파트 공사현장서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9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서 작업자 A 씨(30)가 3층 높이서 추락했다.

허리 등을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전띠가 끊어졌다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업체측 과실 여부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