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상묘 전남경찰청장 '무안경찰서 신청사 이전' 계획 점검
기존 경찰서 33년 노후화…무안군과 이전협의체 꾸려
- 최성국 기자
(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이 무안경찰서를 찾아 도민 치안을 점검하고 노후된 무안경찰서 청사 신축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6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전날 무안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선 무안경찰서 청사 이전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무안경찰서는 지난 1992년 건립돼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청사 이전은 확정됐으며 최근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해 무안군과의 청사이전실무협의회가 꾸려졌다.
모 청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사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8월 전남경찰청장으로 부임한 모 청장은 13개 경찰서를 방문, 경찰서별 현안을 집중 점검하고 순찰 등 도민 안전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모상묘 청장은 "무안경찰서의 슬로건인 '안전한 무안, 행복한 무안'을 위해 서장을 필두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치안활동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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