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7일 전남 무안 남악중앙공원서 '탄핵다방 2호점'

전남 20일 만에 다시 방문…목포대서 초청 강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7일 목포대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조국혁신당 제공)/뉴스1

(무안=뉴스1) 서충섭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16 재선거 이후 20일 만에 다시 전남을 찾는다.

조 대표는 오는 7일 오후 2시 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 70주년 기념관에서 특별강연을 갖는다.

조 대표는 지난달 19일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낙선인사를 위해 두 지역을 방문했었다.

조 대표는 목포대 사회과학대 학생비대위의 초청으로 열리게 된 강연에서 '조국의 사회권 선진국, 청년을 위한 나라는 있다'를 주제로 연설한다.

강연은 △대한민국 청년은? △빌려온 미래 '가불선진국'의 우리 △내일을 위한 나라 '사회권 선진국' 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 대표는 교육권과 근로권, 주거권 등 복지 개념을 다룬 헌법상 사회권을 언급하며 청년세대에 대한 지원방안을 풀어 나가며 자연스레 접점을 넓혀 나갈 것으로 보인다.

강연 후에는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탄핵다방 2호점'을 운영한다.

혁신당 관계자는 "남악중앙공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 동상을 비롯해 전남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흉상이 설치된 곳이다. 목포와 무안의 시민들과 직접 만나 윤석열 정권 탄핵의 절박함과 당위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일 대구 중구 반월당 더현대 인근에서 열린 '탄핵다방' 1호점 개점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제공) 2024.1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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