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광주교통방송 어린이합창단 창단…전국 12곳 방송국 중 최초

장경하 사장 "교통안전 문화 확산 기여 기대"

TBN광주교통방송 어린이합창단 창단식.(TBN광주교통방송 제공) 2024.11.5/뉴스1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TBN 어린이합창단이 창단됐다.

5일 TBN광주교통방송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국 공개홀에서 어린이합창단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는 합창단원과 학부모, 권효진 지휘자, 송희주 연주자는 물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정용진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장, 최창구 을로운수 대표, 최은진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합창단은 총 15명의 어린이 단원으로 구성됐다.

TBN광주교통방송은 어린이들이 합창단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팀워크와 배려심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내일의 주역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19일 '2024교통사고줄이기 및 교통통신원 한마음대회'를 통해 창작동요인 '저출산 극복 캠페인 송'과 '교통안전 캠페인 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경하 TBN광주교통방송 사장은 "15명의 어린이 단원들이 교통안전 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 12곳의 방송국 중 유일하게 운영될 예정인 만큼 어린이합창단이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