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 33명 수료…8명 취업 성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역인재의 포스코 그룹 취업 지원 프로그램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광양시와 포스코가 지역인재의 포스코그룹 취업 지원을 위해 '포스코 그룹 취업 아카데미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 문을 열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회사상식, 직무기초지식, 현장실무, 면접스킬 등의 맞춤형 교육을 지역청년에게 제공해왔다.

3.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5기 교육생 33명 중 8명은 포스코 그룹사 등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교육생 15명은 포스코 그룹 공개채용시험 인적성 검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미취업 수료생은 추가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주영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들이 광양에서 꿈을 키우고 평생을 살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