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우대금리 확정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은행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우대금리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예·적금은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출시되는 광주은행의 대표 스테디셀러 시즌 상품으로, 2018년 첫선을 보인 이후 야구팬 고객층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는 2024시즌 선두를 달려온 KIA의 통합 우승과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예금상품의 경우 KIA가 2024 포스트시즌 진출과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확정 지으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연 0.05%포인트 △정규시즌 우승 연 0.10%포인트 △한국시리즈 우승 연 0.10%포인트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 만기해지 시 총 연 0.2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적금상품의 경우 예금상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응원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정규시즌 연승기록, 팀홈런 등에 따른 이벤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예금상품과 동일한 연 0.25%포인트의 우대금리와 함께 KIA가 정규시즌 중 8연승(연 0.10%포인트), 팀홈런 100개 이상(연 0.10%포인트) 기록을 달성해 만기해지 시 총 연 0.4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받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KIA타이거즈의 시즌 통합 우승의 기쁨을 고객의 금융 혜택으로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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