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북교육청,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행사

두 교육청 교류 10년… "지역 맞춤 교육으로 잇는다"

전남‧경북교육청 관계자들이 '2024년 하반기 호영남 교육 교류'행사를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전남교육청 제공)2024.10.24./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이 24일 경북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를 개최했다.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경북 교육청 간부 및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영호남 교육 교류 1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양 교육청 공통주제 발표 및 패널 토의 △특색 사업 발표 △업무 효율화 사례 공유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경북과학고등학교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인구절벽 시대 소규모 학교 급증에 대비해 지역 중심의 맞춤형 교육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특색 사업 발표에서 전남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과와 교육적 가치를, 경북교육청은 전국기능경기대회 7연속 우승 전략 및 사례를 설명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