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페스티벌 한국에너지공대서

로봇 경진대회·미래교육 특강 등 프로그램 다채

전남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페스티벌 포스터.(전남도 제공) 2024.10.24/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6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전남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남지역 디지털 교육 선도와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제1회 나주교육박람회와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남의 디지털 미래, 함께 키워가는 꿈나무'를 주제로 나주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코딩 로봇 경진대회,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캠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전시 및 체험부스, 미래교육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로봇 경진대회는 24일과 25일 초등학생, 중학생 부문으로 각각 진행된다. 나주 5개 초등학교 8팀, 16명, 5개 중학교 20명의 학생이 참가해 '나주시 영산강 살리기' 주제에 대한 발표와 로봇으로 미션을 해결하는 경기를 합산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한다.

이외에도 나주교육박람회와 함께 미래교육특강,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심상완 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은 24일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페스티벌과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해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