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평생학습박람회 25~26일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서

146개 기관·단체서 주제관·체험관 운영

제4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제4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가 25∼26일 나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나주시·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22개 시·군 지자체, 전남도교육청 산하 22개 도서관, 8개 대학, 나주시 평생교육기관 등 도내 146개 기관·단체에서 주제관·체험관을 운영해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군 체험관에서는 나만의 향·립밤·에코백·엽서·수분 미스트 등 실생활에 유용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도교육청에서는 천연보습크림, 가죽미니가방 만들기와 VR가상스포츠 체험 을 마련했다.

대학 부스에선 드론, 천연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체험, 출연기관 체험관에선 생태테라리움, 3D펜 그립톡 만들기, 나주시 체험관은 미니스탠드, 힐링 원예,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2시부터 빛가람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식전공연으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 팀인 '울플러'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방송인 박경림 씨의 토크콘서트, 장애인 성과 공유회, 학습동아리 수상자 공연이 이어진다.

26일 오전 10시부터는 평생학습 동아리 버스킹으로 박람회 2일차 일정이 시작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을 향유하고 기관·단체가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