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못가면 김대중컨벤션센터로…기아, 한국시리즈 야외응원 지원

대형 LED스크린 설치…푸드트럭 준비

21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 야외응원전.(기아 제공)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기아는 23일 오후 4시부터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야외응원전을 지원한다.

야외응원전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1,2차전 홈경기와 대구에서 열리는 3,4차전 원정경기도 중계할 예정이다. 경기가 5차전까지 진행될 경우 5차전도 중계한다.

기아는 지난 21일 1차전 야외응원전에 참여한 시민들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해 경기를 중계했다.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을 준비해 참여한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광장 벽면에는 미디어월로 기아 브랜드 영상을 송출해 응원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기아의 브랜드가치와 다양한 전동화기술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기아 관계자는 "타이거즈의 V12 달성을 광주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야외응원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