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2차전 오늘은 볼 수 있을까…광주 오후부터 '맑음'

22일 오후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과 2차전이 예정되었던 광주 북구 기아챔피언스필드 앞에서 관계자가 팬들에게 우천 순연을 알리고 있다. 이날 예정되었던 경기는 그라운드 정비 소요 및 비 예보로 인해 23일 같은 시간으로 순연됐다. 2024.10.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2일 오후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과 2차전이 예정되었던 광주 북구 기아챔피언스필드 앞에서 관계자가 팬들에게 우천 순연을 알리고 있다. 이날 예정되었던 경기는 그라운드 정비 소요 및 비 예보로 인해 23일 같은 시간으로 순연됐다. 2024.10.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2차전이 열리는 23일 광주는 오후부터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는 오전까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0.1㎜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진다.

오후부터는 비가 그친 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아진다.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상 상강(霜降)을 맞아 낮 기온은 17~20도로 전날보다 2~5도 떨어진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가을비가 내리면서 21일부터 이틀간 중단됐던 한국시리즈 1·2차전 경기는 이날 오후 4시 재개될 전망이다. 비로 연기됐던 6회초 부터 진행하는 1차전(서스펜디드 게임) 종료 1시간 뒤 2차전이 열린다.

한편 21일부터 내린 비의 양은 영암 학산 125.0㎜, 여수산단 119.0㎜, 진도 115.7㎜, 강진 성전 114.5㎜, 광주 47.6㎜ 등을 기록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