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2차전 오늘은 볼 수 있을까…광주 오후부터 '맑음'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2차전이 열리는 23일 광주는 오후부터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는 오전까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0.1㎜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진다.
오후부터는 비가 그친 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아진다.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상 상강(霜降)을 맞아 낮 기온은 17~20도로 전날보다 2~5도 떨어진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가을비가 내리면서 21일부터 이틀간 중단됐던 한국시리즈 1·2차전 경기는 이날 오후 4시 재개될 전망이다. 비로 연기됐던 6회초 부터 진행하는 1차전(서스펜디드 게임) 종료 1시간 뒤 2차전이 열린다.
한편 21일부터 내린 비의 양은 영암 학산 125.0㎜, 여수산단 119.0㎜, 진도 115.7㎜, 강진 성전 114.5㎜, 광주 47.6㎜ 등을 기록했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