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로5가에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충장상상큐브' 조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제공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로 5가에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인 충장상상큐브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레트로 감성을 살린 추억의 상설 전시관, 2층은 MZ세대를 겨냥한 문화복합공간, 3층엔 커뮤니티와 카페 등이 들어선다.
광주 대표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충장로 4·5가를 연결하는 문화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도 동구는 기대하고 있다.
충장상상큐브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이자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동구의 새로운 문화적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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