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여수 죽림1지구 토지 59필지 공급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여수시 소라면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의 토지 59필지(준주거시설용지 26필지, 상업용지 33필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에 9만 8000㎡, 계획인구 약 1만 4000명 규모로 조성되며 여수시청 5분, 여천역(KTX) 12분, 여수산업단지까지 15분내에 자동차로 이동이 가능해 핵심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시설이 근접) 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 중 관기제(죽림저수지) 주변 특화거리 D2블록 준주거시설용지는 죽림저수지 조망이 가능하고, 1층에 노천카페를 설치할 수 있어 향후 시민들의 음식·카페문화거리로 형성돼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상업용지는 약 6000세대의 죽림1지구 중앙에 위치한 핵심필지로 교통이 용이해 기존 구도심의 상권을 흡수할 것으로 보여 공급 전부터 많은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인협 전남개발공사 분양보상처장은 "수요는 직주근접성으로 앞으로 10년을 이끌 여수의 새로운 중심도시, 여수죽림1지구 투자처인 중심상권용지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