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7층 베란다서 화재…여성 2명 병원 이송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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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21일 오전 9시 26분쯤 광주 서구 동천동의 한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내부에 있던 70대 여성 A 씨가 등에 2도 화상을, 50대 여성 B 씨가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 아파트에 살고 있던 1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52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0분만인 오전 9시 3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관계 당국은 베란다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