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사단 21~25일 광주·전남 일대서 실제장비 동원 호국훈련

"시도민 양해와 적극적 협조 부탁"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이 21일 2024 을지연습(UFS/TIGER) 일환으로 전남 장성 못재터널일대에 훈련을 하고 있다.(31사단 제공) 2024.8.21/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육군 제31보병사단이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 일대에서 '2024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

적의 국지도발, 전면전 위협에 대응해 군의 작전수행능력 숙달 등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실전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해상과 내륙에서 선박, 대항군을 운용하고 공포탄 등 교탄 사용과 주야간 병력, 장비가 실제 기동할 예정이다.

31사단은 훈련 기간 중 국가·군사 중요시설 위치를 물어보는 등 수상한 사람이나 장비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군부대(1338)로 지체없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31사단 관계자는 16일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 본연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강하고 스마트한 최정예 충장부대'로 지속 발전하겠다"며 "시도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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