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주류‧차문화 한자리에 '광주식품대전'…17~20일 DJ센터

300개사 참여 450개 부스 운영

광주식품대전 포스터.(광주광역시 제공) 2024.10.15/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는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2024 광주식품대전'을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특히 올해 광주식품대전은 그린 앤 애그리테크(GREEN & Agritech), 주류관광페스타, 국제차문화전시회와 함께 열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푸드테크, 광주광역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 광주식품대전에서는 300개사가 참여해 450개 부스를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푸드테크, 음료·디저트, 건강·기능식품, 식품산업 기기 등 다양한 식품군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광주식품대전은 참관객과 만남(B2C)을 비롯해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B2B)를 통한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제공하는 식품 산업전시회로서의 역할도 한다.

전남대학교 푸드테크학과, 나주푸드업사이클링센터, 리하베스트, 오성시스템, 오엠오 등 대학과 지역 기업이 참여한 푸드테크 특별관(8곳)에서는 지역푸드테크 산업을 소개한다.

또 광주-대구 달빛동맹관,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 향토음식특별관, 보해양조&완도금일수협 홍보관, 제주특별관 등 각 지역 대표 식품군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귀주성위원회(30개사)와 캄보디아대사관(6개사)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관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주식품대전은 사전등록자에 한해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광주식품대전은 그린 앤 애그리테크, 주류관광페스타, 국제차문화전시회가 함께 열려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식품군을 선보인다"며 "지역 농식품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